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☔ 2025년 장마, 평년보다 길고 강수량도 많습니다

Doghappyhouse 2025. 5. 14. 14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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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시작이 이르고 기간도 더 길며, 강수량 역시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이런 장기 장마는 단순히 불편을 넘어 침수, 산사태, 농작물 피해 등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🌧️ 2025년 장마, 얼마나 길어질까?

 

 

올해 장마는 6월 말부터 시작해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, 중부 지방은 30일 이상, 남부 지방도 25일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.

특히 한 번에 쏟아지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잦아질 것으로 예보돼, 대비가 부족한 곳은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.

 

 

🏠 일반 가정에서 꼭 해야 할 장마 대비

 

  • 배수구 점검: 집 앞 하수구, 베란다 배수관에 낙엽과 흙이 막혀있지 않은지 확인
  • 창틀 및 문틈 실리콘 점검: 미세한 틈도 빗물이 스며들 수 있음
  • 지하 주차장 차량 대피 계획: 폭우시 대피 장소 미리 설정
  • 전기 플러그 높이 설치: 바닥 근처 콘센트는 물에 젖을 위험이 있음
💡 꿀팁: 우비, 랜턴, 수동 라디오, 여분 배터리, 생수는 미리 준비해두세요. 정전이 장시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🚜 농가 및 축산 농장 대비 방법

 

 

장마 피해의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이 논밭과 축사입니다. 올해처럼 강우량이 많은 경우 침수 외에도 병해충과 작물 부패, 가축 질병이 급증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논밭 배수로 사전 정비: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U자 배수관 확보
  • 축사 방수 포장 보강: 외벽과 천장 방수 점검
  • 사료 보관 장소 이동: 바닥보다 30cm 이상 높이 확보
  • 가축 백신 및 약품 확보: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병이 빠르게 퍼질 수 있음

 

농가에서는 특히 수확 직전 농작물에 곰팡이나 탄저병이 생기지 않도록 방제 약품을 미리 살포하고 예보일정을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
 

 

🏪 소상공인 및 상가 대비 방법

 

 

1층 상가, 특히 음식점이나 카페처럼 외부와 직접 연결되는 업장은 침수 위험이 높습니다. 이번 장마엔 반드시 아래 항목을 확인하세요.

  • 모래주머니 설치: 입구나 창가에 배치해 물막이 효과
  • 누전차단기 점검: 침수 시 감전사고 예방
  • POS 시스템 백업: 정전 전 데이터 백업 및 UPS 준비
  • 보험 가입 여부 확인: 침수 피해 보장 여부 점검
📦 입구에 높이 15cm 이상 단턱을 설치하거나, 임시 방수용 비닐과 테이프로 문턱 밀폐해 두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

 

 

📱 장마철 정보 확인 앱 & 연락망 정리

 

 

긴 장마에는 정보가 생명입니다. 실시간 예보와 긴급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앱과 연락처를 정리해두세요.

  • 기상청 날씨누리 (장마 예보, 호우주의보 확인)
  • 행정안전부 '안전디딤돌' 앱 (재난문자, 대피소 정보 제공)
  • 각 시군구 재난대응팀 번호 메모

 

특히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면 주민센터에 '배수 펌프 차량 지원'이나 '양수기 대여'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.

 

 

✅ 마무리 체크리스트

 

 

  • ☑ 창틀 실리콘 및 배수구 확인
  • ☑ 비상용품, 정전 대비품 구비
  • ☑ 농지 및 축사 사전 방수 점검
  • ☑ 상가 누전 방지 및 백업 체계 확보
  • ☑ 기상 앱 알림 설정 완료

 

 

🌧️ 폭우는 갑자기 오지만, 피해는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. 올해 장마는 유난히 길고 강할 것이라고 합니다.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두는 것이 여러분의 일상과 생계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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